안녕하세요

제주올가 에센셜 모이스처 크림 테스터 후기입니다.

우선 기존엔 오미자라인 로션에서 끝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푸석한 환절기~ 건조한 가을'을 대비하기에 좋은 고보습 크림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아요.

때마침 좋은제품이 테스터로 당첨되어 넘 기쁘네용!

뚜껑을 열면 또 한번 뚜껑을 덮여 있어요

근데 저는 하루 두번씩 열고닫는데 귀찮아서 빼버렸어요ㅎㅎ;

제형은 세번째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탄탄해요

끝이 바짝 서 있는게 보이시죠?

연한 누런빛을 도는 탱탱보단 쫀쫀한 제형입니다.

손등에 한번 슥 펴바르면 부드럽게 잘 발립니다

오썸 제품은 썬크림도 써봤는데 썬크림처럼 이 크림도 느낌이 특이해요.

크림제형들이 바르면 바로 사르륵 녹는게 아니라 문지를수록 하얘져요

손등 두번째 사진은 보통 일반적인 크림제품일경우 이미 흡수되어 다 사라졌을 정도로 문질렀을때의 모습이에요

아직 좀 하얗게 남아있죠?

저기서 약간만 더 흡수시키면 마지막 손등사진처럼 약간 윤나는 느낌으로 마무리 됩니다.

손등이 건조했나 약간 윤만 나네요. 얼굴에 바르니 약간 반질반질하던데 ㅎㅎ;

그다음사진은 볼에 바르는 사진이에요

붉은기운이 도는 예민한 피부에요.

약간만 화장품 바꿔서 바로 실시간으로 반응오는... 화끈거리고 붉어지고 부어오르는..

이 제품 지금 열흘넘게 쓰고 지금 작성하는 리뷴데, 아무런 트러블도 없었네요.

오썸 제품은 많이 써봤지만 트러블 있었던 적은 단한번도 없었어요.

저 크림은 얼굴+목에만 쓰고 있어요

오미자 라인으로 토너, 에센스로션까지 해주고 마지막에 적당히 푹 덜어서 마무리합니다.

문지를수록 하얗게 변하면서 금방 사라지는게 아니라서 이마구석구석 코, 턱까지 골고루 잘 펴바를 수 있어요.

트러블 잘나는 지성이라 크림쓰기 좀 걱정도 됐는데 이 크림은 돼지기름 느낌없이 산뜻한 크림인것 같아요.

저처럼 유분많거나 트러블 걱정이신분들, 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보습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정말 좋은 아이템인것 같아요.

기름 바른것처럼 번질번질한 오일이 아니구 적당히 촉촉하게 광나는 산뜻한 느낌의 크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키엘이나 비오템 크림도 써봤지만 그것들보다 확실히 더 "고"보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냥 보습이 아니라 고보습인 이유를 알겠네요

정말 만족합니다.

저 제품 다 쓰면 내년초까진 계속 주문해서 사용할 생각입니다!

계절따라 각질도 반응 쩔었는데.. 오썸으로 바꾼뒤로 각질 걱정을 언제했엇나 싶습니다.

가을인데도 화장할때 각질하나 보이지 않네요.

하지만 여름에 쓰기엔 아무래도 저처럼 지복합성인 사람은 좀 무거운 느낌이 들것 같아요.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선 양조절하여 쓴다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