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었던 트리트먼트 오일 후기 남기러왔습니다 ^^

먼저 첨부한 사진 보시면,

제일 첫번째 사진은 제품 외관 사진인데요, 20ml 딱 적당한 용량과 사이즈예요.

두번째 사진은 한두방을 손등에 드롭시키고 살짝 기울인사진인데요, 그동안 써본 오일들보다 많이 묽고 부담없는 제형이라 주르륵 흘러내려요. 그동안 쓴 다른 오일들도 그렇게 무겁진 않았는데, 오썸의 스타플라워 오일에 비교할바가 못되더라구요. 제형이 정말 가볍고 흡수도 그만큼 빨라서 정말정말 맘에드는 오일이에요 ㅠㅠ

세번째 사진은 손등위에 반정도만 바르고 흡수도 반정도만 시킨 사진인데, 발림성이랑 퍼짐성이 얼마나 좋은지 벌써 흡수될라고해요ㅎㅎ.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전부 흡수시키고 난 다음에 찍은건데, 오일을 발랐다고는 할수없을정도로 은은한 광과 촉촉함만 남고 싹~ 흡수되었어요.

받고나서 며칠 지속적으로 쓰고있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전 세안 후에 바로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몇방울을 전체적으로 마사지하면서 바르는데요.

기초바르러 방에가는 사이에 수분이 안날라가는건 물론이구요, 피부가 뭐랄까; 맨들맨들하니 부드럽고 기초 바르기에 좋은 상태가 된다고 할까요?.  제가 주로 묽은 에센스나 앰플을 겹쳐 바르고 보습력 좋은 크림을 바르는데, 크림 바르기 전 에센스를 바를때도 뭔가 피부가 충만해있는 느낌입니다. 광도 번들거리는게아니라 은근~히 나구요.

오일이지만 유분감이 많다기보단 흡수성이 너무 좋은데다 정말 물처럼 촉촉하고, 피부에 부담이 전혀! 저언혀! 없어요.

전 건조하고 민감하고 트러블 있는 피부지만, 피부에 자극이 된다거나 무겁다는 느낌을 전혀 못받았구요.

보통 쓰는 그냥 오일들처럼 유분으로 수분 증발을 막고 보호막을 치는게아니고 피부에 은은하게 스며서 지속적으로 보호가 되는느낌인거같아요.

정말  끝내주는 제형감과 부담없는 보윤, 보습. 그리고 시원하니 허브같은 자연스러운 향이 맘에 드는 오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