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천연에 관심이 많고

사용하는 것과 먹거리를 조금씩 옮겨 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화장품은 천연화장품 공방에 가서

만들어 쓰는데 사실 힘들어요^^;;

특히 로션은 만들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한시간정도 폭풍저어주기를 해야된답니다.

믿음이 가면 사실 시중에 파는 제품 쓰고 싶지만

알아보면 괜찮다 싶으면 하나씩 문제가 있더라고요.

마침 지역카페에서 순한 유기농 화장품을

체험단을 모집하길래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서 받아 보았어요.

워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씻겨보았어요.

한번 펌핑해서 머리를 감겼는데 유기농 워시인데도

거품이 괜찮네요^^

머리를 감기고 몸도 씻겨주었어요.

샤워 후 로션으로 마무리~!!

사타구니쪽으로 아토피끼가 살짝 보여서

겨울에는 동백오일+로션을 발라주며

조금은 신경써주고 있어요.

로션만 발라줘봤는데

보습이 괜찮은지 긁지 않더라고요.

아이한테만 바르면 잘 몰라서

저도 워시로 씻고 로션을 발라보았어요.

씻고 나서 땅김은 전혀 없었고요.

로션을 바르는데 싸악~ 잘 흡수되는 느낌이였어요.

(다리가 굵죠;; 눈버리게 해서 죄송해요 -_-;;)

그리고 얼굴은 샘플로 주신걸로 발라보았어요.

얼굴은 일부러 바로 바르지 않고 시간을 두고 발랐어요.

워시로 얼굴도 씻었는데

물론 당김은 전혀 없었답니다.

조금 방치하니 겨울이라서 살짝씩 피부가 건조해짐을 느낄때

스킨을 먼저 발랐어요.

제가 스킨을 화장솜에 축축하게 묻혀서 쳐발르는데

똑같이 했더니 처음엔 약간 끈적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 흡수 되고 나서는 보송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세럼을 발랐는데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

건조한 당김말고 쫀쫀해지는 당김을 살짝 들었어요.

마무리는 크림으로 했는데

보습되는 느낌이 충만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장단점을 정리 한 번 해볼께요.

장점 : 보습감은 정말 최고인듯합니다!!!!!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유기농♥

단점 : 향이 독특해요.

아들이 어렸을때 부터 천연화장품을 써서 아로마오일 향에도 괜찮아하는데

요 화장품은 향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나쁜 것들이 많아서 걱정이 많잖아요~

화장품도 그 중 하나인데

순한 유기농 화장품 오썸과 하면

그 걱정 덜 수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