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30대초반
- 피부고민: 얇고 자극에 민감한 피부, 극건성의 유수분 불균형

- 스타플라워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의 기대효과 :
1. 다크서클 커버를 위해 사용한 컨실러를 피부 자극없이 클렌징 (★x5)

2. 아이라인과 마스카라까지 리무버를 대신할 완벽한 클렌징 (★x5)
3. 세안 후 피부당김이 없을 것 (★x4)
4. T존 부위의 모공청소 (★x4)

제형은 헤어왁스와 같은 단단한 젤 형태로 발림성은 뻑뻑함에 가깝지만 체온이 가해지면서 점점 핸들링이 가능할만큼 녹습니다. 미리 손에 덜어 체온으로 덥혀서 사용해도 되고 얼굴 위에 발라놓은 뒤 가볍게 마사지하며 클렌징해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세안제라 실수로 눈에 들어가면 따갑기 때문에 아이 메이크업을 지울 때 특히, 아이라인을 클렌징할 때 조심했답니다.

리무버나 기타 클렌징 제품을 각각 구비할 필요 없이 '스타플라워 메이크업 클렌징' 하나로 자극없이 클렌징이 가능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핸들링 하는 과정과 아이 메이크업을 솜으로 닦아 내는 과정에서의 피부 마찰로 세안 후 홍조가 발생했지만 이건 제품의 자극이 아닌 물리적인 자극이므로 수분 후 사라졌고 마찰의 과정만 좀 더 신경쓰면 될 것 같아요.

사용방법의 TIP을 살펴보면 미온수로 바로 행구지 말고 오일이 뽀얗게 변하면 다시 한번 핸들링을 하면 더 잘지워진다고 안내가 되어있어요. 이 방법은 모든 클렌징 오일과 똑같은데 오썸제품도 이 과정을 지나치게 하면 되려 건조해지는 감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저는 극건성의 피부이고 '스타플라워 메이크업 클렌징'을 사용 후 스킨하나로 정리해도 바로 제가 느끼는 약간의 당김현상은 없어졌어요.

마지막으로 모공청소 이 부분은 열흘의 사용만으로는 알 수가 없고 적어도 두달은 되야 눈에 띄는 달라짐이 있는지 알 것 같아요. 코 주위의 블랙헤드가 신경이 쓰였는데 피부를 만졌을때 오돌토돌하게 느껴지던 감촉은 사라진 듯 합니다. 찬물패팅과 모공관리를 동시에 한다면 탄력있는 모공을 만들 수 있게 도와줄 클렌징이라 생각되네요.

앞으로 '스타플라워 메이크업 클렌징'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사가 있고요 전 화장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지만 데일리 클렌저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거울 속 푸석한 피부를 보고 SOS가 필요하다면 페이스오일과 섞어 마사지 후 물세안으로만 피부를 정돈할 수 있을거에요.